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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히 우연한 전화통화로 이어진 인연이네요. 음식점 전화했다가 급 사장님이 신축한 펜션으로 숙박을 안내해주셔서,
 울릉도에서 시작한 첫날이 굉장히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신)사동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하얀고래 펜션은
 여행객이 우글거리는 사동이나 저동보다 훨씬 조용하고, 고즈넉했습니다.
 바로 앞에는 식물원이 있어서 가벼운 산책에도 그만이었고, 천장에 뚫린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도 기분좋았습니다.
 펜션지기 아저씨가 맛집이랑, 울릉도를 편히 돌아볼 수 있도록 렌트카도 알아봐주셔서 섬 여행이 더욱 수월했습니다.
 더 많은 여행객들이 이 펜션을 알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위 사진은 울릉도 여행 사진앨범 만드느라 템플릿 만든건데, 캡쳐해서 올렸어용 헤헿)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