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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를 처음 방문했습니다. 마치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듯한 마을들이 느리게 쉬어가라는것 같았습니다.  낮동안 여행을 마치고 하얀고래 숙소로 돌아오면 너무나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그날의 피로를 모두 날려버릴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침에 홍합밥을 부탁드려 먹었는데 정말 든든하고 맛있었어요.강추합니다~~!! 하얀고래에서 2박계획으로 일정을 잡았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하루를 더 머물렀어요. 우리 부부를 위한 방이 남겨져있어서 정말 감사헀죠. 행복하고 즐거운 울릉도 여행이 되게 해 주신 팬션지기 두분의 따뜻함과 친절함에 감사드려요~ 담엔 가족모두 오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