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다시 찾은 울릉도!!

3년전의 기억이 너무도 좋았기에 이번에도 하얀고래펜션으로 예약했습니다.

다시 찾은 펜션은 어찌나 관리를 잘했던지 전과 다름없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직접 사동항까지 와서 짐 픽업해주시고

다시 방문해줘서 고맙다며

장본날 도동항까지 직접 오셔서 짐도 싣어주시고 옮겨주셨어요

이런 펜션 사장님 보셨나요? 감동감동

저녁에 고기궈 먹는다고 준비하고 있으니

텃밭에 푸성귀 가져다 먹으라며 웃어보이던 사모님

자연산 명이나물 장아찌 맛보라며 내어주시던 사장님

펜션 사장님 아니고 인정 많은 옆집 아줌마 아저씨 같았어요

새하얀 이불과 수건은 마치 집에서 쓰는 이불과 수건 같아 꿀잠 보장

아름다운 정원은 갖가지 꽃들이 다투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

어디에서 찍어도 베스트샷!!

다시 안 올 이유가 없네요

2박 3일 불편함 없이 잘 묵다가 갑니다

또 뵐께요 사장님 사모님~

참고로 펜션 비치물품 알려드릴께요(다른 사용자를 위해서)

냉장고, 전자렌지, 전기포트, 캡슐커피머신&캡슐커피, 식기, 쟁반, 수건, 드라이기, 휴지

바디워시, 샴푸, 치약, 비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