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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에 있어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어떤 곳에서 숙박 하냐에 따라 그 만족도는 크게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 있어서 울릉도에서 숙박한 "하얀고래펜션"은 최고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 좋은 사례다. 특히 사장님 부부는 내가 여행하면서 만난 그 어느 사람보다도 더 친절하고 자상한 분들이었다. 사장님은 "여행하는 사람들이 이곳(하얀고래펜션)에서 좋은 추억과 평안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하셨다. 특별한 마음을 소유한 분들이 틀림없었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 점은 젊은 대학생은 꼭 이 펜션을 방문해서 사장님과 티타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화를 하면서 서로의 삶에 깊이를 경험하고 내 삶을 떠나 타인의 삶의 깊이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런 글을 작성함. 최고의 숙소는 어떤 곳인지 그리고 그 곳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방문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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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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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픽업

모든 숙소가 픽업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전기차로 젊고 잘생긴 분이 마중나오는 사례는 찾기 힘들 것이다. 첫 인상도 너무 좋았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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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심한 배려

서울에서 울릉도로 오는 과정은 모든 교통수단을 다 이용해야만 된다. 비행기 타고 배를 타고 큰 비용이 지출된다. 그런 대학생들의 사정을 헤아려 특가 할인해주신 점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준비가 미약한 우리에게 쌀, 김치, 매운탕 양념(손수 만들어 주심), 조미료 등 제공해주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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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징어 한 마리

우리가 울릉도 방문했을 때는 오징어가 나지 않아 비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바비큐를 할 때 숙소 아드님께서 슬쩍 오징어 한 마리를 가져다주셨다.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맥주를 마시며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궁금했던 것들을 모두 물어봤다. 울릉도의 삶이란 고요함 속에서 사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삶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참고: https://blog.naver.com/world5859/221469819741